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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'고강도 거리 두기' 2주 더 연장...찬성? 반대? / YTN

2020-04-06 8 Dailymotion

애초 어제로 끝날 예정이었던 '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'. <br /> <br />정부는 고강도 거리 두기를 연장할지, 아니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고려해서 <br /> <br />강도를 다소 완화해 '생활 방역'으로 전환할지 고심해왔는데요, 결국 여전히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'고강도 거리 두기'를 2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 생각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정부의 발표가 나오기 하루 전에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 '고강도 거리 두기 연장'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생활 방역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은 31.8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모른다거나 답하지 않은 경우는 6.6%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 성향과 관계없이 고강도 거리 두기 연장에 찬성하는 응답이 우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간의 정도 차이는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진보층이 보수층이나 중도층보다는 생활 방역 전환에 부정적이고 고강도 거리두기 연장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별로 봐도, 모든 연령대에서 고강도 거리 두기가 연장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30대에서는 두 의견의 격차가 3.3% 포인트로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20대에서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 의견이 가장 적었고, 40대에서 고강도 거리두기 연장에 대한 지지가 가장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결과도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지역에서 고강도 거리두기가 연장돼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경우 생활방역 전환보다 고강도 거리 두기에 대한 지지 여론이 두 배 이상이었고 충청권은 3배가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·울·경, PK 지역의 경우도 고강도 거리 두기 연장을 택한 응답률이 높았지만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약 40%로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·경북, TK 지역의 경우에도 31 대 63으로 고강도 거리 두기 연장을 촉구한 응답자가 생활방역 전환을 택한 응답자의 두 배였습니다. <br /> <br />호남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론조사는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% 신뢰수준에 ±4.4% 포인트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061349459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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